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 특성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14일 ‘무역빅데이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서비스는 협회의 지원 사업과 각종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과거 이력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협회가 제공하는 보고서, 세미나, 지원 사업 등 45만 건 이상의 무역 콘텐츠 중 고객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무역정보포털인 KITA.net, 협회의 기업 간(B2B) 온라인 거래알선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com),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tradecampus.kita.net) 에서 각각 이용할 수 있다.

KITA.net 內 무역빅데이터 서비스 [한국무역협회 제공]
KITA.net 內 무역빅데이터 서비스 [한국무역협회 제공]

KITA.net에서는 이용자의 관심 업종·국가에 따라 관련 뉴스와 보고서를 추천하는 ‘맞춤뉴스’, 지원 사업 및 서비스 이력에 따라 전시·상담회, 설명회 등을 추천하는 ‘추천 사업’, 이용자가 필요할만한 자금지원·통번역 서비스 등 협회의 각종 서비스를 추천하는 ‘지원 서비스’ 등을 서비스한다.

무역아카데미 內 무역빅데이터 서비스 [한국무역협회 제공]
무역아카데미 內 무역빅데이터 서비스 [한국무역협회 제공]

트레이드코리아에서는 이용자가 찾아본 상품에 관심을 가졌던 다른 이용자들이 검색해본 상품들도 자동으로 추천하고 무역아카데미에서는 이용자와 유사한 학습 패턴의 이용자들이 수강한 과정 등을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트레이드코리아 內 무역빅데이터 서비스 [한국무역협회 제공]
트레이드코리아 內 무역빅데이터 서비스 [한국무역협회 제공]

무역협회 박강표 무역빅데이터실장은 “이제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나 서비스를 직접 찾아다니지 않아도 관심 있을만한 정보와 서비스가 더 편하고 빠르게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AI) 바이어 매칭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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