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해외에 운영하고 있는 수출인큐베이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에 별도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마케팅·법률 등 현지 진출에 관한 자문과 시장 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현재 미국·중국·일본·독일·베트남 등 12개국 20개소에서 수출인큐베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관련 예산이 대폭 확대돼 대형유통망 입점 지원 등 현지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벤처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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