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발업계 2세 경영인들과 창업 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 신발산업의 부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신발산업협회(회장 문창섭)는 지난 14일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한국신발업계 차세대경영인 교류 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신발산업협회·한국신발피혁연구원·신발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엔 문창섭 한국신발산업협회 회장, 백운현 한국신발피혁연구원 원장 등 신발산업 관련 기업인과 전문가·차세대 경영인 등이 참석했다. 신발산업협회는 앞으로도 차세대 경영인과 교류 강화를 위해 세미나와 포럼 등을 개최하고 차세대 경영인의 제안 사업화를 추진해 부산 신발 산업의 부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문창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시간 속에도 앞선 세대의 전통을 이어 미래 한국의 신발 산업을 이끌어갈 분들이 모여 뜻 깊다새로운 감각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한국의 신발 산업이 다시 세계 중심으로 설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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