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조사, 대형마트는 26만8천원 수준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213428, 대형마트는 267888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20% 저렴한 셈이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는 67인 기준으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이 213428원으로 지난해 193938원에 비해 10.0상승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대형마트는 지난해 236565원에서 13.2오른 267888원으로 집계됐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 무·알배기배추·대파·애호박 등 채소류와 밤·오징어·소고기가 비용 상승을 주도했다. 반대로 전통시장에서 파는 사과··곶감 등 과일류와 소면·부침가루·맛살 등 일부 가공식품 가격은 하락했다. 대형마트에서는 배·대추·고사리·시금치 등 가격이 소폭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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