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페어 트레이드 카페와 협업한 팝업 스토어 오픈...11월 30일까지 운영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세계 1위 파인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의 콜라보로 하나은행 명동점 1층(서울 중구 을지로 66)에 국내 최초 ‘공정무역 아이스크림 카페’가 문을 열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운영 예정인 공정무역 아이스크림 카페에서는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공정무역 커피, 초콜릿, 건과일 등 다양한 공정무역 인증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수, 태풍 등 그 어느때보다 기후위기로 인한 변화를 피부로 느끼고 있는 요즘 공정무역 아이스크림 카페의 오픈으로 사람과 지구를 위한 공정무역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전망이다.

특히 공정무역에 관심이 있는 시민 및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커피, 초콜릿으로 한정됐던 공정무역 제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해 공정무역 인증 아이스크림의 존재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정무역 아이스크림 카페를 통해 어린이 및 여성들의 취향을 적극 공략한다.

공정무역 기본 정신에 어린이 노동 금지, 성평등, EU 금지 농약 사용 불가, 유전자 변형 농산물 금지 등이 포함되는 만큼 공정무역 인증 제품이야말로 공급망 전반에서 여성 차별 금지가 실천되고, 맛과 안전성을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또한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은 우유를 제외한 모든 원료를 공정무역 인증 원료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동물복지에 앞장서며 항생제, 화학첨가물, 유전자변형 농산물(GMO)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 1호 공정무역 아이스크림 카페 오픈에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지동훈 대표는 “사람과 지구를 위한 건강한 공정무역 아이스크림을 시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는 글로벌 환경·사회·경제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공정무역 인증 제품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공정무역 인증 제품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벤앤제리스를 적극 지원하며 국내 공정무역 시장의 저변 확대, 공정무역 관련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명동 페어 트레이드 카페와 협업한 팝업 스토어인 '공정무역 아이스크림 카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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