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역량 분석 및 화상 취업컨설팅’ 실시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취업지원 서비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등의 대면 취업 활동이 어려워진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PC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손쉽게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취업역량 분석 및 화상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취업역량 분석’은 구직자의 경험과 자기진단 검사 결과를 분석해 종합적인 커리어 정보를 제공한다. 

구직자가 희망직무를 선택하고 경험탐색 및 진단검사를 완료하면 AI기반 프로그램이 직업역량추천 보고서를 통해 해당 구직자에게 적합한 직무를 안내하고, 실시간으로 워크넷과 잡코리아에서 그 직무와 관련하여 채용공고 중인 기업을 추천 해준다.  

‘화상 취업컨설팅’은 취업역량 분석 후 그 결과를 토대로 언제 어디서나 전문 컨설턴트에게 진로․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구직자는 4가지 컨설팅 주제(취업역량분석결과보고서 해석, 진로.취업지원, 입사서류 첨삭, 면접 준비) 중 하나를 선택한 후 날짜, 시간, 컨설턴트를 차례로 선택해 예약된 시간에 1대 1로 화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취업역량 분석 및 화상 취업컨설팅 서비스는 인천일자리포털(http://www.incheon.go.kr/job)이나 2020 인천 일자리한마당 홈페이지(http://www.incheonjob.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준비생을 돕기 위해 지난 8월 10일부터 온라인취업박람회인 ‘2020 인천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장병현 인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구직자들의 비대면 취업지원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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