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당 최대 1000만원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비대면 소비 확대에 따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동네슈퍼’ 시범점포 5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점포는 주간에는 점주가 직접 운영하고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혼합형(하이브리드형) 무인점포 모델로서, 무인 운영에 필요한 스마트 게이트(출입인증장치), 무인 계산대, 보안시스템 등 스마트 기술 도입 비용을 점포당 최대 1,000만원까지 정부가 지원한다.

동네슈퍼는 주로 가족노동에 의존하여 하루 16시간 이상 운영되고 있어 소상공인 업종 중 복지 수준과 삶의 질이 가장 열악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스마트 슈퍼로의 전환되면 이러한 문제가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 시범점포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전국 동네슈퍼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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