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온라인몰 적극 활용…드라이브스루 판매도

‘힘내요 대한민국!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개최된다.

정부는 28일 제4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엄지척’ 챌린지를 활용,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win-win’ 할 수 있는 소비와 판매를 통한 위기극복 및 경기 반등을 응원하는 행사로 ▲연대와 협력을 통한 소비회복 ▲소상공인과 함께 지역경제 회복 ▲온라인·비대면 행사 강화 ▲글로벌 문화쇼핑 행사로 도약이라는 4대 지원방향 아래 진행된다.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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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연대와 협력을 통한 소비 회복 지원을 위해 철저한 방역 준비 및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통(특별할인전)·금융(캐시백 지급)·배송사(배송료 인하) 뿐만 아니라 제조사의 적극참여(기획상품출시 등)를 통해 할인 여력을 제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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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카페·파워블로그·인스타 등 결집도 높은 커뮤니티와 국민참여단 등을 통해 긍정 콘텐츠 발행 등 소비자의 적극참여를 유도하고 업계의 할인여력을 높이고 전국적 소비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정부적 총력 지원(세제·재정·제도·홍보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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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함께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온라인 기획전, ‘브랜드K’ 매장할인, 백화점·마트의 입점 중소업체에 대한 판매수수료 인하 등을 추진하고 17개 광역시·도 특산품 및 전통시장, 지역 중소기업 제품 판촉행사 등을 통해 골목상권·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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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회적기업 제품의 판매 지원, 소외계층 및 공익단체에 대한 수익금 전달 등 기부문화도 확산한다.

온라인·비대면 행사를 중심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프라인 유통사의 온라인 행사병행, 민간 오픈마켓 기획전, 가치삽시다 등 공공플랫폼 적극 가동 등 온라인 행사를 강화하고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라이브커머스 판촉행사 도입, 드라이브스루 판매 등 비대면 판매 방식을 확대한다.

아울러 빅데이터 등 신기술·신서비스를 적극 활용한 판촉·소비 편의 확산, 드론·로봇배송, 서빙로봇 등 비대면 소비의 미래비전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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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문화쇼핑행사로의 도약을 추진하기 위해 K-뷰티, K-방역 등 유망 소비재의 B2B, B2C 플랫폼 입점 및 상거래 지원을 통해 역직구·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한류행사·전시상담회가 융합된 언택트 한류박람회 개최를 통해 국격 제고 및 국내 상품·브랜드 홍보효과를 극대화한다. 84개의 코트라 무역관을 활용해 해외바이어에 행사 전반에 대한 e-카탈로그도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기간 국제특급우편(EMS) 요금할인(최대 30%) 등으로 해외 소비자 참여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힘내요 대한민국!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의 홍보를 위해 전문 홍보기획사를 통한 홍보기획 및 홍보모델(강호동) 초상권, 코세페 이미지 활용지원 등 기업의 참여확대를 유도(9~10월중)하고 ‘코세페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운영으로 할인행사(날짜별·상품군별), 특별판매전, 현장행사 등의 종합정보를 제공(10월중~11월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양방향 언택트 쇼핑행사를 집중 개최하고 결집도 높은 SNS 등을 적극 활용, 쇼핑정보 확산에 나선다.

오프라인에선 참여업체·지자체·정부의 현장행보 발굴, 이벤트 연계 등 릴레이 홍보를 추진해 행사 붐을 조성하고 각국 문화원, 관광공사, 코트라 무역관(84개), 한국방문위원회 등을 활용해 홍보지원(코세페 공식폼페이지·SNS에도 외국어서비스제공)에 나선다.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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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를 위해 ‘관계부처 지원 TF’를 구성하고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업계지원을 위한 인센티브를 추가발굴(8~9월)하며 중앙부처(산업부, 중기부, 문체부, 농식품부, 해수부, 고용부 등), 전국 17개 시·도가 코세페 기간과 연계해 다양한 소비진작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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