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지난달 16일과 23일 이틀 간, 관악구 소재의 샤로수길 상점가와 남현동 사당역 인근 상점가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필요한 소독제와 청소도구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유덕현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같은 소상공인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을 위로하고 싶었다. 또한 상인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방역물품을 통한 예방활동을 통해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매장을 찾았으면 좋겠고,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지속적으로 방역 및 예방활동을 할 것이고, 정부에서도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마련해 방역물품을 마련했으며, 관악구청에서도 배포에 있어서 인력 지원을 했다. 사무국은 앞으로 대학동 상점가, 난곡사거리 상점가 등에도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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