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통합 플랫폼 스타트업 오렌지보드가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오렌지보드는 고객들에게 금융, 경제 관련 데이터를 제공해 합리적인 투자 활동을 돕는 플랫폼이다.

오렌지보드는 베타 서비스 기간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회원 가입 시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사용할 수 있는 5000포인트를 가입자 전원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오렌지보드는 베타 서비스 시작과 함께 아래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로 온라인에서 인지도가 높은 주식 크리에이터들의 리포트와 강의를 제공해 고객이 다양한 관점에서 기업과 산업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두 번째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통계청 산업 데이터를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가공해 제공하고 이를 통해 객관적인 투자 활동에 도움을 준다.

세 번째로 각종 미니 게임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현재 오렌지보드는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편하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론칭을 목표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푸시 메시지를 통해 그날의 경제 이슈를 빠르게 전달하며 금융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임윤성 오렌지보드 대표는 “금융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서비스를 고안했다”며 “언제나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발전하는 오렌지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렌지보드 개요

오렌지보드는 개인투자자의 건강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주식 정보 제공 플랫폼으로 2020년 9월부터 10월까지 오픈 베타 서비스를 제공한 뒤 11월 정식 출시한다. 주식 전문가 ‘크리에이터’의 주식 콘텐츠(리포트, 강의)와 오렌지 플러스의 기업과 산업 데이터를 통해 투자자가 스스로 투자 지표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렌지보드는 양질의 주식 정보가 유통되고 향후 주식 시장의 모든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주식 허브가 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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