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유비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2020년 8월 OLED 발광재료 특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8월에 공개(공개, 등록, 심의 중 포함)된 특허 499건 중 LG화학의 특허가 96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 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15곳 발광 재료 업체별 특허 수 [Source: 2020년 8월 OLED 발광재료 특허 분석 보고서]
주요 15곳 발광 재료 업체별 특허 수 [Source: 2020년 8월 OLED 발광재료 특허 분석 보고서]

LG화학은 유비리서치가 5월에 발간한 ‘2020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서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발광재료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공개하고 등록한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LG화학은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에 ETL 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에 모바일과 TV용으로 다수의 공통층과 발광층 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발광 재료 업체 중에서는 UDC와 Merck가 각각 32건과 27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패널 업체 중에서는 삼성 디스플레이가 47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 수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252건으로 전체 중 50%의 비율을 차지했으며, 중국이 95건으로 2위, 일본이 62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출원인 국가별 특허 점유율 [Source: 2020년 8월 OLED 발광재료 특허 분석 보고서]
출원인 국가별 특허 점유율 [Source: 2020년 8월 OLED 발광재료 특허 분석 보고서]

목적별로 살펴보면, EML에 관련된 특허가 296건으로 전체 중 59%를 차지했으며, 발광색별로는 청색이 115건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특허 수를 기록했다.

목적별 특허 수 [Source: 2020년 8월 OLED 발광재료 특허 분석 보고서]
목적별 특허 수 [Source: 2020년 8월 OLED 발광재료 특허 분석 보고서]

이번에 발간된 ‘2020년 8월 OLED 발광재료 특허 분석 보고서’는 유비리서치와 OLED 발광재료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로오딘이 협력해 매달 발간하는 OLED 발광재료 관련 특허 분석 보고서로써, OLED 발광재료 관련 최신 특허를 분류하고 분석한 특허 분석 보고서와 엑셀 로우 데이터가 함께 제공된다.

이번에 발간된 8월 보고서와 엑셀 로우 데이터는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문의 사항은 유비리서치( marketing@ubiresearch.com, 02-577-43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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