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을 위한 ‘부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위원회’가 지난달 26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부산·울산지회(본부장 박권태)는 최근 이같이 밝히고 초대 위원장에 곽석태 부산건축자재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위촉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자들은 최근 신용카드사들이 대형할인점과는 달리 영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가맹점 수수료 역차별적 인상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또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지역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에 비해 정부정책 및 지원제도가 제조업에 치우쳐 있다고 지적하고 장기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소기업·소상공인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부산, 대구 등 전국 11개 지역에 소재한 147개 소기업·소상공인 관련단체들을 연계하는 ‘지역별 소기업·소상공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부산지역 위원회가 처음으로 공식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