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장수기업 차세대CEO포럼
‘자율·책임문화’ 적용방안 모색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CEO포럼 온·오프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 패널들과 청중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토론회에 참여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CEO포럼 온·오프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 패널들과 청중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토론회에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의 성공 비결로 꼽히는 규칙 없음(No rules rules)’을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차세대 CEO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5일 중소기업업DMC타워 DMC홀에서 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 CEO포럼 온·오프라인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CEO스쿨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기업승계와 명문장수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중소기업 차세대CEO 특화 교육프로그램이다. 입문과정 심화과정 포럼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개최된 포럼에서는 넷플릭스의 자율과 책임문화를 인재 밀도 고도화 솔직한 문화 구축 통제 및 규정 제거 등의 3가지 관점으로 나눠 이를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과 방안이 논의됐다.

발제는 박재훈 MOLOCO 프로덕트VP(부사장)가 맡은 가운데 조영탁 휴넷 대표, 정태희 리박스컨설팅 대표, 정원혁 디플러스 대표, 이나연 법무법인 화우 노무사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토론자와 청중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하이브리드 토론회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 CEO스쿨 심화과정 제16기 수료식이 개최됐다.

지난 619일 입학식을 시작한 이번과정은 매주 금요일마다 정규과정 및 국내워크숍 등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으로 11주간 진행됐다. 기업생산성과 워라밸 경제전망과 트렌드 인사이트 4차 산업혁명 대비 중소기업 발전방향 10년 경영계획 소규모그룹 컨설팅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한 CEO육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이번 심화과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멀리 내다보고, 임직원들과 함께 갈 수 있는 경영에 대한 철학과 의지를 확고히 해 참여한 모든 기업이 명문장수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CEO스쿨의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및 가업승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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