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쟁 시대, 품질경영만이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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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쟁 시대, 품질경영만이 살길이다
  • 중소기업뉴스
  • 호수 2284
  • 승인 2020.10.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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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용(서울여대 경영학과 명예교수)
최성용(서울여대 경영학과 명예교수)

21세기의 경영은 과거의 기업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오늘날의 초경쟁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생존전략은 바로 지속적인 품질혁신이다.

아직도 국내외의 글로벌 기업들은 품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 요즘 보면, 자동차 부문에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현대차가 품질 리스크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현대차는 신차 출시 전략의 변경과 공장의 품질개선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근로자의 조기 퇴근관행에 대해 해고처분의 강수를 두고 있다. 현대차는 과거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리스크 테이킹의 파격적인 판매전략 성공으로 브랜드의 국제적 성공과 제품 이미지 향상의 성과를 거둔 바 있는데 이는 크게 개선된 품질경영에 때문이었다.

품질제일주의를 내세우는 많은 기업들이 있지만 실제 이를 실현하는 기업들은 예상외로 많지 않다.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의 성공비결은 다름 아닌 철저한 품질경영에 있다. 도요타차에서 채택했던 라인 스톱제를 벤치마킹해 품질에 문제가 생기는 즉시 생산공정을 멈추고 문제점을 모두 해결한 뒤에 다시 생산에 들어가는 시스템을 채택해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처럼 일본과 중국 사이에 넛 크래커 상태에 있는 한국의 기업들은 초심으로 돌아가 모두 철저한 품질경영에 매진해야 한다. 도요타차가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을 전개하고 더 빨리 품질문제를 파악해 더 빨리 대응하려는 EDER(Early Detection and Early Resolution)시스템을 구축해 품질에다 고객의 만족·안심까지 잡기 위해 노력한 것은 바람직한 시사점이 될 수 있다. 우리 기업들이 효과적인 품질경영 교육시스템을 확립하고 지속적인 품질경영 실천 노력을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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