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이 신상품의 예약판매 경로로 각광받고 있다.
소비자는 새상품을 정상가보다 10-30% 싸게 사서 좋고, 제조업체는 고객 반응을 미리 알 수 있어서 좋다는 인식이 확산돼 최근 인터넷 예약판매가 부쩍 많아졌다.
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이숍(www.lgeshop.com), CJ몰(www.CJmall.com), Hmall 등 TV홈쇼핑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3개사는 이달말부터 TV홈쇼핑과 함께 2003년형 에어컨 예약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롯데닷컴,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이달 말부터, 한솔CS클럽은 내년초부터 에어컨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이밖에 롯데닷컴이 이달초 일본 닌텐도사의 게임기 `게임큐브’를 독점 예약판매했으며, 한솔CS클럽·롯데닷컴 등 주요 인터넷 쇼핑몰들이 현재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비디오 게임기 X박스를 예약판매 중이다.
한편, 삼성몰(www.samsung-mall.co.kr), 롯데닷컴(www.-lotte.com), Hmall(www.hmall.-com) 등 주요 인터넷 쇼핑몰들은 14일까지 2003년형 LG 디오스 냉장고를 정상가보다 29-32% 저렴한 가격에 예약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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