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두산의 수소드론과 연료전지를 살펴보고 있다. [두산 제공]
두산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두산의 수소드론과 연료전지를 살펴보고 있다. [두산 제공]

두산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광둥성 포산(Foshan, 佛山)에서 열린 ‘중국 수소연료전지 엑스포 2020(CHFE 2020, China Hydrogen & Fuel Cell Expo)’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 두산퓨얼셀, ㈜두산 퓨얼셀파워 3개 회사가 참가해 수소연료전지팩과 수소드론, 주택·건물·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등 수소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중국 시장에 두산의 브랜드를 알렸다.

DMI는 두 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과 이를 탑재한 수소드론(모델명 DS30), 그리고 중국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일체형 수소드론(DT30)을 전시했다.

두산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두산의 수소드론과 연료전지를 살펴보고 있다. [두산 제공]

두산퓨얼셀은 440kW 규모의 발전용 인산형 연료전지(PAFC) 제품 모형과 세계 최초·최대의 부생수소 발전소인 대산 연료전지발전소, 수소연료전지의 안전성을 영상과 그래픽으로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두산 퓨얼셀파워는 10kW 건물용, 1kW 주택용 수소연료전지, 100kW급 수소시스템 등 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PEMFC)를 선보였다.

두산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에 대한 관심이 형성되고 있는 중국에서 두산 브랜드와 수소 사업 역량을 알리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중국 수소연료전지 엑스포에는 300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두산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두산의 수소드론과 연료전지를 살펴보고 있다. [두산 제공]
두산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두산의 수소드론과 연료전지를 살펴보고 있다. [두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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