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시사업 선정계획 확정공고
산업자원부는 해외전시회 참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2003년도 해외무역전시사업 선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정계획에 따르면 해외전시회 참여업체에 대한 지원규모를 기본 임차료의 70%인 평균 400만원에서 임차료와 장치비, 운송비 등을 포함한 직접경비의 50%인 500만원 수준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지원대상을 1개 부스에 한정하지 않고 2개 부스까지로 확대하되 업종별 특성을 반영해 기계, 금속, 자동차 등의 경우 5개 부스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8~19일 사업신청을 받아 11월중 지원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산자부, 세계일류상품 추가 선정
산업자원부는 최근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을 열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안에 드는 `현재 일류상품’ 26개와 3년 이내에 5위 이내로 부상할 잠재력이 있는 `차세대 일류상품’ 35개 등 모두 61개를 올 하반기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일류상품은 작년 9월 120개를 선정한 이후 모두 281개로 늘어났다.
산자부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서의 수여대상 기업은 추후에 별도선정키로 했다.
`현재 일류상품’ 선정품목은 세계시장 점유율 3위인 내화금고를 비롯해 자동검안기, 캐릭터봉제완구, 자동포장결속기, 선박용 전선, 액정TV, 선박용 보일러, 개인용 온열기, 섀도 마스크, 아연괴, 스테인리스 열연강판, 면도기 및 면도날, B형간염 예방백신, 인삼함유 종합영양제, 고양이 사료(PET FOOD) 등이 포함됐다.

중기청, 전자보증 활성화 논의
중소기업청은 최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석영 중기청장, 김승유 하나은행장, 김유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배영식 신용보증기금이사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차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기관 대출 절차를 보다 간소화 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및 은행 금융거래확인서를 전자화하는 등 전자보증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현재 10개 시중 은행이 취급하고 있는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신용대출 상품을 올해 안에 나머지 시중 은행으로 확대하는 한편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신용대출을 장려하기 위해 내년부터 우수 신용대출 기관을 선정, 포상키로 했다.

인터넷 쇼핑몰 창업 교실 개최
중소기업진흥공단 전자상거래지원센터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중진공 본사 8층 교육장에서 `인터넷 전문 쇼핑몰 창업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업교실은 쇼핑몰 창업기획과 구축·운영, 상품 및 매장 관리, 마케팅·고객 관리 등에 대한 강의와 시스템 구축 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2만원 정도이며 신청은 홈페이지(http://ecrc.sbc.kr) 또는 전화(02-769-67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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