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진주 중진공 본사에서 협약 체결
- 자체감사 성과 제고를 위한 기법과 사례 공유 및 감사활동 협력

중진공, 농어촌공사 감사업무 협약식 (왼쪽) 조익문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 곽성근 중진공 상임감사
중진공, 농어촌공사 감사업무 협약식 (왼쪽) 조익문 한국농어촌공사 상임감사, 곽성근 중진공 상임감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상임감사 곽성근)과 한국농어촌공사(상임감사 조익문)는 지난 10월 27일 경남 진주 중진공 본사에서 '자체감사 품질 향상 및 성과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 감사의 전문성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상임감사 등 자체감사 기구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해 기관별 감사 성과 및 중점 방향을 소개하고, 감사 업무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구체적인 사항은 ▲자체감사 품질 향상을 위한 감사기법·우수사례 공유 ▲감사 관련 정보·기술 교류 ▲감사 전문인력 지원 및 합동교육 실시 등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관한 내용이다.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성장을 위해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중진공과 농지은행을 통해 농가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농어촌공사는 기관 고유업무 특성 상 자체감사활동에서 상호 벤치마킹 및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할 것으로 보여 이번 협약을 통한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곽성근 중진공 상임감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감사기법을 공유하고 역량을 지원하게 됨으로써 자체 감사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특히 경남 진주와 전남 나주 등 영호남에 본부를 두고 전국 조직을 갖춘 양 기관이 손을 잡고 좋은 감사를 위해 노력한다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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