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한병준·사진 왼쪽)은 지난달 21일 삼성본관 대회실에서 열린 한국은행 차세대회계결제시스템 가동 기념식에서 한병준 이사장이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2018년 정보산업협동조합을 비롯한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세대 회계·결제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이후 2년여간 750억 규모로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은행 금융망과 내부 회계시스템의 분리 및 재구축이 진행돼 업무 수행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기념식에 참석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한 이사장을 비롯한 시스템 개발업체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구축업무 담당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총재는 앞으로도 한은금융망이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우리나라 지급결제제도의 중추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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