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스퀘어 오리에서 6일부터 한달간 열려

CGV스퀘어 오리는 오는 6일부터 약 1개월 간 조원경 작가 초대 개인전 <내 잎, 클로버>를 개최한다.

‘개’와 ‘꽃’을 그리는 작가 조원경의 작품을 모은 초대전으로, 반려동물과의 소통과 교감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온 작가의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내 잎, 클로버>라는 전시 제목에 걸맞게 CGV스퀘어 내 클로버 그림으로 꾸며진 포토존 역시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즐거운 추억과 밝은 에너지를 만들어 줄 것이다.

<내 잎, 클로버>라는 전시 제목은 조원경 작가의 작품 제목에서 가져온 이름으로,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네잎클로버’와 ‘나의 잎, 클로버’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아 재치있게 만든 것이다. 또한 작가 본인이 반려견을 키우며 느꼈던 행복과 기쁨, 따뜻함을 작품에 담아, 마치 네잎클로버처럼 행운을 가져다 준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전시는 작가의 올해 신작으로 대부분 구성되며, 특히 메인 시리즈인 <내 잎, 클로버> 연작 역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포스터, 엽서 등의 아트상품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다채로운 전시가 될 예정이다. 더하여 전시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견 보호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전시를 개최하는 CGV스퀘어 오리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인식이 점점 커지는 시대인 만큼, 이번 <내 잎, 클로버>展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족뿐만 아니라 함께하지 않는 분들도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공존과 소통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옹기그룹의 황규석 대표는 “다가오는 연말, 유기견을 위한 따뜻한 전시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 후원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아트버디(ARTBUDDY)의 윤미연 대표 역시 “반려동물의 수만큼 늘어나는 유기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이번 전시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전시 후원에 함께했다.

조원경 작가 초대 개인전 <내 잎, 클로버>는 CGV스퀘어 오리에서 약 1개월 간 이어지며, CGV스퀘어 오리를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조원경 작가와 반려견
조원경 작가와 반려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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