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에서 '노란우산 경영지원단'으로 명칭 변경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5일 소기업·소상공인 전문지식분야의 경영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김동선(前 중소기업청장, 법무법인 화우 고문)과 법률, 노무, 세무·회계, 경영컨설팅 등 전문지식서비스 분야별 운영위원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 명칭을 '노란우산 경영지원단'으로 변경키로 의결했다.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인지도가 높은 ‘노란우산’ 브랜드를 활용하여 이용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목적이다.

한편 경영지원단의 올해 9월말 현재 상담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2,782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애로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동선 위원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이 보다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란우산 경영지원단으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출발한다”며 “노란우산 경영지원단을 654만 소기업·소상공인의 전문지식분야 사회안전망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법률, 노무, 세무, 마케팅, 재무관리 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소기업·소상공인은 누구나 노란우산 경영지원단을 많이 활용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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