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삽시다]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남편, 아들과 함께 월세로 거주해 오던 정ㅇㅇ(66, )님은 언제부턴가 복통이 심해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진료를 받아왔지만 정확한 질환명이 밝혀지지 않아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다 한 대학병원에 방문해 검사한 결과 급성 복막염으로 진단을 받아 응급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상태가 악화돼 7월부터 현재까지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대장 절제 후, 인공장루를 연결한 상황이지만 현재까지 의식이 명료하지 않고, 거동과 식사, 대소변 처리도 스스로 할 수 없습니다.

남편의 간병을 받고 있는 정ㅇㅇ님은 수술 및 중환자실 집중치료로 1000만원 이상의 병원비가 발생했고, 앞으로도 계속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수급비와 아들의 자활근로 소득으로는 병원비 해결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인해 극심한 위기 상황에 빠진 정ㅇㅇ님이 계속해서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립니다.

사연 속 대상자를 돕고자 하는 분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02-2124-3102)으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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