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2개 기업 선정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물 기업을 선정해 세계 수준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망기업 공모’를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물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가 조성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운영 중인 국가기반시설이다.
대구시 달성군에 있으며 현재 6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공모는 정수·재이용, 하수·폐수, 상수관망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2개 기업을 선정해 3년간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 시설에서 성능 검증이 가능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watercluster@keco.or.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재영 기자
young@kbiz.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