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전통산업인 뿌리산업 · 기계부품 산업 지원 세미나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찬호)는 금일 오후 부산 사상구에 소재한 중진공 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부산벤처타워 16층)에서 “부산 뿌리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및 조선 등 전방 산업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전통산업인 뿌리산업과 기계부품산업 지원을 위하여 중진공이 주관하여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그 결과, 합동 정책설명회, 개별 기업 상담, 참석 기업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 뿌리산업에 대한 입체적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참석 기업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스마트팩토리 스타트업 기업 ㈜바질컴퍼니 황희경 대표는“뿌리산업 업계 동향 및 유관기관 지원시책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부산 뿌리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정보공유의 장이 자주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이에 앞서 금년 7월에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과 “부산 뿌리산업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여건 악화를 극복하고 첨단 부품 소재 개발동력 강화 및 정부 지원 사업 참여기회 확대 목적으로 업무협약 후속 조치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이찬호 중진공 부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 분야 유망 중소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어달리기식 단계별 맞춤지원을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중진공을 비롯한 여러 기관의 정책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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