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2회 올해의 중진공인 선발 경진대회
- “국내외 플랫폼간 연계사업”최우수 등 3건 최종 선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1월 16일 오후 경남 진주 본사에서 ‘올해의 중진공인 선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성과를 창출한 올해의 중진공인 3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해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해 업무성과가 높은 직원을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가치 실현,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경영성과 등 4개 분야에서 총 156개 과제를 접수 받았다. 내부평가를 거쳐 8개 과제를 최종 후보로 선정하고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최종 후보 8개 과제에 대한 전 직원 온라인 사전평가, 경진대회 당일 KOSME 심사단 평가(50인의 내·외부 평가단). 일반시민과 중소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국민참여단의 모바일 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최종 3인을(최우수, 우수, 장려)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국내 인기 유망중소기업 상품을 세계 각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 즉시 등록·판매할 수 있도록 한 “국내외 플랫폼간 연계 사업(온라인수출처 조승민 팀장)”이 선정됐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위기를 신속히 타개하기 위해 온라인수출 Fast-Track 시스템을 신규 도입하고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업한 것이 높은 성과로 인정 받았다.

우수상은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신기술(RPA)을 활용한 중진공의 디지털 전환 및 서비스 혁신(디지털혁신실 김윤승 부장)”, 장려상에는 “대구 상생형 일자리 모델 추진과 코로나19 위기극복 사례(대구지역본부 천병우 본부장)” 과제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직원에게는 훈격에 따라 중기부 장관 표창, 인사가점, 특별휴가 등 혜택이 부여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비대면 정책자금 지원체계 구축, 디지털 맞춤형 수출지원 등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원사업을 혁신한 과제들이 발굴되는 등 내실있는 경진대회가 치러졌다”면서,  “전례없는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정책자금 집행 등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중진공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한 과제들을 내년도 사업에 적극 적용하고 조직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여 고객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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