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내 사각지대 등 모니터링 강화로 철도이용객 안전 제고

국가철도공단은 승강장, 대합실, 터널, 교량 등 주요 철도시설물에 대한 영상감시장치(CCTV) 확대 설치공사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치공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승강장, 대합실 등 역사 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철도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터널, 교량 등 위험지역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며, 공단은 경부선 금정역, 경부고속선 광명터널 등 약 700개소에 대하여 ’22년 5월까지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영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영상감시장치 확대 설치를 통해 철도이용객의 안전은 물론 주요구조물 등의 안전설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사각지대에 대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께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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