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59명, 5개월 교육 마무리

지난 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KBIZ AMP) 제14기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이 학사모를 날리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KBIZ AMP) 제14기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이 학사모를 날리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경영역량 강화에 나선 중소기업인들이 수료식을 갖고 5개월 간의 과정을 마무리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KBIZ AMP) 1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조시영 KBIZ AMP 총동문회장(대창 회장), 김정길 KBIZ AMP 총동문회 수석부회장(길산업 대표이사) 등 이 과정을 수료한 총동문회 동문과 14기 수료생 59명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로서 KBIZ AMP는 현재까지 858명의 동문을 배출하게 됐다.

KBIZ AMP 14기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경영 트렌드 리스크 관리 경영혁신 전략 리더십 행복최고경영자(CEO)를 주제로 정규강좌 15회를 문제없이 마무리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적응력 강화를 위해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강의에 나서고 정진호 더밸류즈 소장이 소통리더십,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의 발상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특강이 진행됐다.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하게 과정을 수료한 12명의 기업인에 대한 시상과 14기 원우회장을 맡고 있는 이신행 대성엠디아이 대표이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를 위한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수료 후에도 사회공헌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존경받는 중소기업계 대표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총동문회와 적극적인 교류 등 지속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5기 교육과정은 내년 상반기 중 개설될 예정이며, 사전문의는 AMP 사무국(02-2124-3433)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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