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8일 2020 지역중소기업회장단·지역본부장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별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사진)

이 자리에는 박승균 지역중소기업회장단협의회장 등 13개 지역 중소기업회장 및 지역본부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개정된 중소기업기본법 내용을 공유하고, 지자체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수립 등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조합추천 수의계약 한도 확대 등 각 지역에서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기본법 등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해 협동조합도 R&D, 인력, 금융 등 각종 정부 지원시책을 활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권익대변을 넘어 실질적인 협업사업을 수행하는 주체로 거듭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