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분쟁 소송지원 위한 법무법인과 업무협약도 체결

지난 1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우수자문위원 감사패 수여식’에서 김동선 운영위원장(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선정된 우수자문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우수자문위원 감사패 수여식’에서 김동선 운영위원장(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선정된 우수자문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7노란우산 경영지원단자문위원 중 상담실적과 만족도가 우수한 12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노란우산 경영지원단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겪는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변호사 등 전문가가 무료 상담 및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변호사회 등 8대 전문지식 분야 전문가 협회와 협업을 통해 320여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을 통한 누적상담건수 23000건에 달한다.

이날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법률 분쟁 지원 강화를 위한 분쟁·소송지원 지정법인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대상은 부산 소재 법무법인 청률(대표 변호사 이채문), 서울 소재 법무법인 해율(대표 변호사 임지석)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경영상 문제로 법적 소송을 진행하는 노란우산 가입고객은 수임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최대 한도는 100만원이다.

김동선 경영지원단 운영위원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의 법률·노무·세무 등 애로해소를 위해 상담자문하고 있는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자문위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분쟁·소송지원 지정법인 서비스를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이 사업하면서 억울한 일이 없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란우산 경영지원단 상담은 전화, 사이버, 대면방식이 가능하고, 노란우산 가입자에 대해서는 서면작성 및 소송대리 지원도 가능하다. 문의 및 상담은 1666-997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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