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부터 주 1회(매주 일) 인천-닝보 운항

에어부산이 다음 달 6일부터 중국 닝보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12월 6일부터 인천-닝보 노선을 매주 일요일 주 1회 운항한다. 지난 1월 31일 운항을 끝으로 노선이 중단된 지 약 10개월 만의 운항 재개다.

인천-닝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30분 출발, 현지 닝보 공항에 오전 10시 30분에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에서 오후 1시 3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5시 5분에 도착한다. 운항 기종은 220석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이번 인천-닝보 재운항에 따

라 기존 운항 중이던 인천-선전 노선은 오는 27일까지만 운항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중국 선전이 있는 광둥성은 인근 광저우 등 현재 인천공항 운항 편이 다수 있지만 닝보가 있는 저장성의 경우 현재 국적사 운항 편이 전무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닝보 노선 재운항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인천-닝보 재운항을 통해 출장 상용수요의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본다“라며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탑승객 발열체크, 기내 상시 소독, 기내 마스크 착용 등 세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안전운항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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