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계국은 79년부터 2001년 사이에 중국 1차 산업 종사자 비율이 20%p 이상 감소해 농업인구의 공업 및 서비스업으로의 이전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1차 산업 인구의 비중은 78년 전체의 70.5%에서 2001년 50.1%로 하락했고 3차 산업 종사자는 78년 12.2%에서 2001년 27.7%로 증가했다.
CDMA사용자 300만명 돌파
중국 Liantong(聯通)은 중국의 CDMA 사용자 수가 300만명을 초과하는 등 지속적인 빠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초 CDMA망이 건설된 후 6월10일 100만명, 8월15일 200만명에 도달했으며, 9월25일에는 300만명을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은행카드 발행 4억장 넘어
중국인민은행은 9월말 현재 은행카드 발행량이 4억장을 초과했으며, 금년 말까지 40개 이상의 상업은행 카드가 타 은행간, 타 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돼 은행카드 발행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자기업 우대정책 감소 전망
재정부, 국가계획위원회, 국가경제무역위원회, 대외경제무역부, 세관총서, 국가세무총국이 최근 발표한 일부 수입세수 우대정책 조정으로 외자기업들이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수입 감면세 항목에 대한 신청을 접수하지 않으며, 신규 외상투자항목에 대해서는 일률적으로 수입환절증치세를 선징수 후 매년 20%씩 5년에 걸쳐 반환할 예정이다.
전자정보제품 수출액, 1/4 차지
2001년 중국 전자정보제품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의 24.3%인 650억불이었으며, 동 항목의 수출 증가에 대한 기여도는 58%에 달했다. 금년도 상반기 전자정보제품 판매액은 4,160억위엔으로 전년동기대비 14.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2005년 전자정보제품의 공업생산액은 GDP의 7% 이상을 차지하고 판매액은 1조5천억위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카메라 수출 급증
중국 광동세관은 1∼8월간 광동항구를 통해 수출된 디지털카메라가 총 548만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1.3배 증가했으며, 그중 402만대가 미국, 홍콩, 독일, 싱가포르에 수출됐다고 밝혔다. 동기간 동안 광동항을 통해 수입된 디지털카메라는 5만4천만대, 325만불로 전년동기에 비해 각각 2.4배, 3.1배로 증가했다.
한국 기업 32.1% 산동성에 투자
한국기업의 대중국 투자기업은 총 8,307개이며, 그중 산동성에 투자한 기업은 2,701개로 전체기업의 32.1%를 차지하고 있다. 2001년 한국의 대중투자액은 1억9천7백만불로 1992년의 15.4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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