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삽시다] 대전시 사회복지협의회

남편과 슬하에 두 자녀를 둔 김ㅇㅇ(44, )님은 그동안 식당, 생산직 등 돈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몸을 아끼지 않고 성실히 근로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8월 근무지에서 무거운 박스를 들다 허리가 삐끗했습니다. 병원을 방문한 김ㅇㅇ님은 CTMRI 검사를 권유받았지만 비싼 비용이 부담돼 간단한 물리치료만 받고 일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검사와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계속해서 일을 하니 허리통증에서 다리통증으로 이어져 결국 9월에 사직서를 제출하게 됐습니다. 남편은 이미 코로나19로 인해 실직돼 일용직으로 간간히 일을 하고 있던 상황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이 심화된 것입니다. 극심한 고통에도 치료는커녕 검사도 받지 못하고 있는 김ㅇㅇ님이 허리 및 다리치료를 받아 다시 안정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사연 속 대상자를 돕고자 하는 분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02-2124-3102)으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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