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해썹 의무적용 시기 1년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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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해썹 의무적용 시기 1년 유예
  • 임춘호 기자
  • 호수 2290
  • 승인 2020.11.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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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21일부터 시행 예정인 소규모 영세 식품업체 대상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해썹·사진) 의무적용 시행시기를 1년 유예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출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식품업체가 위기를 극복해 안정적인 상황에서 해썹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식약처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 유예 결정은 지난 916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에서 개최한 식약처장과 중소기업인 간담회가 큰 전환점이 됐다.

중소기업계 건의에 대해 당시 간담회에 참석한 식약처장이 직접 “HACCP 유예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번 해썹 인증 유예 대상은 올해 121일 이전에 영업등록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빵류·떡류, 어육소시지, 음료류, 국수·유탕면류 등)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로 이들 업체는 내년도 121일까지 해썹 인증을 유예 받게 된다.

아울러 식약처는 121일부터 시행 예정인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 대상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의무적용 시행시기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 등을 고려해 시설 개보수, 기준서 마련 등 준비 기간이 필요한 업체를 대상으로 1년간 유예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또 식약처는 영세 식품업체가 해썹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재정·기술적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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