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친환경 기여
좋은 일터 조성, 고용안정 한몫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맨오른쪽)는 지난달 3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0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김용구 현대하이텍 대표(오른쪽 두번째부터)와 김영석 효석 전무이사(김효수 대표 대리수상)가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맨오른쪽)는 지난달 3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0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김용구 현대하이텍 대표(오른쪽 두번째부터)와 김영석 효석 전무이사(김효수 대표 대리수상)가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0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용구 현대하이텍 대표이사와 김효수 효석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시상식을 갖고 4분기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김용구 현대하이텍 대표=현대하이텍은 자동차 차체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1991년 설립 이후 30년 동안 꾸준한 연구개발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며 자동차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0500만불 수출탑에 이어 20122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김 대표이사는 광주광역시 상공회의소 부회장과 현대·기아자동차협력회 광주분회장으로서 GGM(Gwangju Global Motors)공장을 지역에 유치해 자본투자에 참여했고 신규차량의 지역배분 및 생산량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내년 신규차종(NQ5, AX) 양산을 위해 220억원 투자와 30명 이상의 신규고용창출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또 임직원의 사기진작과 재충전을 위해 연중 힐링휴가제를 실시하고 있다. 52시간 근무제를 활성화해 워라밸(Work-Life Balance) 실현과 더불어 생활하는 일터나누기를 위해 모든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김효수 효석 대표=효석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철강슬래그를 재활용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재활용사업의 선도 기업이다. 27종의 특허 및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도로포장공사에 사용되는 천연골재를 슬래그 골재로 대체하는 기술을 통해 공공기관 등 발주처의 예산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석산 개발로 인한 자연훼손을 예방하고 있다.

김효수 대표이사는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직원들과 효석사랑봉사단을 창단해 지역아동센터와 무의탁 노인을 위한 자원봉사, 헌혈 나눔, 집짓기 봉사 등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강소기업으로서 지역인재 채용과 임금피크제 시행으로 고령자 고용유지를 통해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고충처리제도 시행과 학자금 지원, 무주택근로자 주택구입자금 대출, 동아리 활동 지원 등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차기 신청접수는 20211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중기중앙회 상생협력부(02-2124-31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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