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운영위원회 개최…中企·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월 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3차 소기업·소상공인공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월 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3차 소기업·소상공인공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노란우산과 중소기업공제기금의 2021년도 운용계획을 의결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0년 제3차 소기업·소상공인공제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소기업·소상공인공제 운용계획()’ 등을 의결했다. 소기업·소상공인공제 운영위원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에 의거한 것으로 중기중앙회 및 정부·금융·중소기업·보험·법률 분야 전문가 등 총 11명의 위원이 공제의 운용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도 운용계획에는 제도경쟁력 강화 사회안전망 역할 확대 공제디지털시스템 구축 등이 주요내용으로 담겼다. 이와 함께 자산운용의 투명성과 객관성·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자산운용규정 개정()과 자산운용지침 수립()도 의결됐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2월에 노란우산 대출금리를 3.4%에서 2.9%0.5%포인트 인하했고, 지난 1일부터는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을 시행해 위기 극복에 노력하고 있다내년에는 노란우산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제도개선과 함께 고객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건실한 자산운용을 통해 명실상부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월10일에는 ‘제2차 중소기업공제기금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12월10일에는 ‘제2차 중소기업공제기금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어 지난 10일 열린 ‘2020년 제2차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중소기업공제기금 운용계획() 등이 의결됐다. 내년도 공제기금 운용계획에는 공제기금 제도 경쟁력 강화 공제기금 대출 활성화 및 건전성 제고 디지털업무 기반 고객서비스 강화가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이와 함께 기금제도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공제기금 운용요강 자산운용지침 등 관련규정 개정() 등이 의결됐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내년은 금융권의 대출만기 유예 종료에 따라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신규대출상품 도입, 업체별 대출한도 확대 등 제도개선을 통해 대출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 연쇄부도 방지 및 경영안정지원을 위해 1984년 출범했다. 부금 및 정부출연금 등 5800억원 조성돼 있으며 지금까지 총 11조원의 대출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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