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광고 등 활용, 홍보 확대
카드매출 정산 모바일앱 ‘더체크’가 노란우산 홍보에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더체크는 지난 1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란우산 가입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체크는 카드매출 정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더체크’를 통해 사업자 매출정산 및 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더체크’어플리케이션 내 배너광고를 통해 노란우산 가입 안내가 홍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의 1000명의 매니저들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노란우산 홍보 및 가입유치 활동도 추진할 방침이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더체크와 업무협약으로 노란우산 홍보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보다 많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사회안전망 안으로 들어와서 든든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등 위협으로부터 사업재기와 생활안정을 위한 퇴직금 마련을 지원하는 공적 공제제도로, 2007년 출범이래 재적 가입자가 138만명, 부금액 14조5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소기업·소상공인 대표자면 누구나 노란우산에 가입할 수 있고, 가입자에겐 연복리 이자 지급 및 연간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손혜정 기자
shonhj530@kbiz.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