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800억원, 경남 560억원, 충북 150억원 등

한국은행이 설을 맞아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경남본부, 충북본부는 지난 6일 다음 달 설을 앞두고 금융권에 중소기업 자금을 지원하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부산 1800억원, 경남 560억원, 충남 150억원이다.

대환을 포함해 신규 취급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하며, 금융기관이 취급한 만기 1년 이내의 일반 운전자금 일부(최대 50% 이내)를 연 0.25% 금리로 지원해준다.

1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이뤄진 대출만 지원받을 수 있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지역별로 상이하다. 부산은 업체당 15억원이며, 경남, 충북은 업체당 5억원 이내다.

한은 부산본부는 이번 설 자금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이자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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