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올 3월 본격 오픈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CHAMP)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오는 2월 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조합은 지난해 13개 과정의 초·중급 과정을 운영, 연간 1천여명의 수강생을 교육했고 올해는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 교육시간 단축(21) 교육 과정 세분화(34) 난이도별 교육 체외진단 관련 과정 개설 현직 실무 강사진 구성 등의 변화를 줬다.

올해 새롭게 개편되는 과정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기기 입문 과정 인허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미국, 유럽 등 인허가 서류 작성 연구개발자를 위한 품목별 주요 규격 품질관리자를 위한 밸리데이션 문서 관리 등 34개 과정이다.

이재화 이사장은 협약 체결만으로 추가 비용 부담없이 교육을 들을 수 있으니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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