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국내 17개 골프장을 운영하는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무주 컨트리클럽’의 골프장 자산 일체를 인수했다.

골프존카운티 무주는 골프존카운티가 지난 2019년 7월, 골프장 운영업체인 ㈜케이제이클럽과 책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운영하던 18홀 대중제 골프장으로 골프존카운티가 임차 운영하는 동안 서비스 및 마케팅, 코스 관리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며 골프장의 가치를 높이는 등 임대인의 기대에 부응해 골프존카운티와 수의계약으로 골프장 자산 일체를 매각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8월 집중 폭우로 골프장에 큰 수해를 겪은 골프존카운티 무주는 임대인과 임차인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골프장 정상화를 목표로 힘썼으며 이에 올 1월부터 18홀 정규 코스를 정상적으로 운영 재개할 수 있었다.

골프존카운티는 공사 기간 동안 9홀만 운영하며 피해 입은 골프 코스 공사를 직접 지시 감독해 조속히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골프장 운영에 있어 적극적인 면모를 비춰왔다.

이번 골프존카운티 무주 인수는 매년 수익이 나던 대중제 골프장의 실적을 임차 운영으로 더욱 가치 증대시킨 후 자산 인수까지 완료한 건으로, 골프존카운티의 운영 역량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와 같이 골프존카운티는 국내 최대의 골프코스 서비스 전문기업이라는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골프장의 밸류를 상승시킬 계획이다.

골프존카운티는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 골프장 17개소(△경기∙충청권 6개소 △경상권 6개소 △전라권 4개소 △제주권 1개소) 중 11개 골프장을 소유하게 됐으며 국내에서는 유일무이하게 총 369홀을 운영하는 대형 골프 체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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