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수출 중소기업을 찾아 수출 플러스 전환과 무역 1조 달러 회복을 통해 올해를 수출과 경제 반등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성 장관은 이날 경기도 파주시 인공호흡기 중소기업 멕아이씨에스0]를 방문해 이같이 언급한 뒤 모든 정책 수단과 역량을 결집해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특히 바이오·헬스 분야 성장세가 꺾이지 않도록 범부처 차원에서 융복합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인허가·판로 등 사업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병원 등 현장 수요 중심의 전주기 제품화를 지원하고, 민간투자애로지원단을 운영해 민관협력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수출기업 방문은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이 되는 시점에서 생산과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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