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홈앤쇼핑 MD상담회 열어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은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1년도 상반기 TV홈쇼핑 방송입점 지원사업 MD상담회'를 개최했다.

2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1년도 상반기 TV홈쇼핑 방송입점 지원사업 MD상담회'에서 상담회에 참가한 중소기업인과 홈앤쇼핑 MD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촬영=이상원 기자]
2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2021년도 상반기 TV홈쇼핑 방송입점 지원사업 MD상담회'에서 상담회에 참가한 중소기업인이 홈앤쇼핑 MD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촬영=이상원 기자]

 

이날 상담회에는 사전 신청한 400여개사의 중소기업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33개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홈앤쇼핑 MD와 일대일로 방송입점 관련해 상담을 하고 평가를 받았다.

이날 열린 상담회의 심사점수와 2월 하순 경 열리는 상품추천위원회의 접수를 합산해 14~15개사가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중소기업은 3월 중 홈앤쇼핑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상담회에 참석한 김진국 서현PMS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은 판로 확보가 어려운데 이런 자리가 생겨서 다행이다" 며 "혹시 나중에 선정이 안되더라도 선정이 왜 안됐는지 피드백을 준다면 제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홈앤쇼핑 MD로 참석한 고준혁 홈앤쇼핑 과장은 "시중에서 보기 힘든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동반, 상생하기 위한 취지에서 오늘 상담회가 마련 됐다" 며 "주로 기업인분들이 제품에 대한 홍보만 준비해오는데, TV라는 매체의 특성을 고려해 어떻게 판매를 할지에 대해 어필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며 상담회 팁을 이야기 했다.

2021년 상반기 입점지원 사업은 3월 중으로 마무리 되고, 올 하반기에 하반기 입점지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올해 TV홈쇼핑 방송입점 지원사업 MD상담회를 통해 총 28개사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홈앤쇼핑 방송에 내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령 상반기에 15개사가 선정되면 하반기에 13개사가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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