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나이에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 또는 뇌혈관질환 같은 과로성 질병이 늘고 있는 추세다. 오랜 경기불안과 실업율 증가 등에 의한 정신적, 신체적 부담으로 인해 주로 중년의 남성근로자에게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도 늘고 있는데 과도한 스트레스와 업무가 주요원인으로 꼽힌다.
‘스트레스’란 생물체가 외부에서 유해한 작용을 받을 때 그에 대응한 일체의 반응을 말한다.
특별히 종류를 나누기는 어렵지만 타인이나 주위에서 받는 외적 스트레스와 이로 인해 2차 작용으로 스스로가 만드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나뉜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신체에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와 신경의 부조화 등을 가져오는데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이런 스트레스의 대부분은 본인 스스로 만든다는 것이다. 즉, 스트레스 해소의 첫걸음은 본인 마음가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는 심장병, 당뇨, 고혈압, 천식, 소화성궤양, 비만, 우울증, 수면장애, 암 등의 질병을 유발한다. 특히, 심장관련 질병은 70%이상이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다는 통계도 있다. 이로 인한 질병을 막기 위한 몇 가지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직장의 스트레스를 풀자= 업무나 대인관계 등으로 인한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는 편안한 마음가짐이나 반신욕, 독서, 영화감상 등의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매일 풀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카페인은 끊도록 한다= 커피, 차, 콜라 등의 카페인이 신체에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키는 강력한 자극제이다. 반드시 끊도록 한다.
▶▶담배끊기= 담배는 특히 심장과 관동맥질환, 뇌동맥질환의 발생률을 높인다. 스트레스 해소책으로 담배를 피운다고 하지만 이는 전혀 근거가 없는 것으로 오히려 육체적 스트레스를 준다.
▶▶비만방지= 불어난 체중은 심장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비만을 방지하자.
▶▶적절한 수면과 이완명상= 수면은 스트레스 해소에 매우 중요하며 본인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시간보다 30분정도 더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명상을 통한 정신, 신체적 이완은 하루에 20분 정도로 혈압강하, 호흡감소 등의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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