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중소기업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의 수요기관을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중소기업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서비스 지원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총 6만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에듀테크, 돌봄 서비스, 비대면 제도 도 컨설팅 등 비대면 서비스 도입·활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기업당 최대 400만원(자부담 10%)까지 지원해주는 것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16(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www.k-voucher.kr)에서 대표자 또는 담당 임직원의 본인인증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와 함께 법인인 경우 법인등기부등본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장애인·여성기업은 우대가 가능하다.

신청 후 지원금액은 카드 또는 상품권 형태로 지급(선택 가능)되며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www.k-voucher.kr)에 등록된 서비스 중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 후 결제·이용하면 된다.

단, 지난해 아 사업에 선정돼 바우처를 지원받았던 기업은 재신청이 불가하며, 대표자가 같은 다수 기업 또한 1개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단, 장애인·여성기업은 재신청이 가능하다.

성공적인 사업 시행을 위해 중기부와 업무 협력 중인 중소기업중앙회의 정욱조 혁신성장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디지털화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와중, 부족한 자금 여력으로 인해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 비대면·디지털 서비스 활용에 뒤쳐지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매우 좋은 사업”이라며 “작년에 신청을 하지 않았거나 못 했던 기업들은 올해 신청마감 전까지 꼭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세부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제조혁신실(TEL. 02-2124-3125)로 문의하거나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정보마당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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