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 생산업체인 이수페타시스는 최근 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정보통신진흥연구원 산하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공모한 `고속 대용량 정보 처리용 광(光)전배선 모듈 개발(Optical PCB)’ 과제 수행자로 선정돼 개발사업을 3년간 벌인다고 최근 밝혔다.
`광PCB’는 구리회로로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기판 내에 광섬유 등을 내장, 전기적 신호를 광신호로 변환해 전송하는 차세대 기판기술로, 전송속도나 회로밀도, 누전 등 기존 PCB의 한계를 넘어 초소형 및 고기능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이수페타시스는 설명했다.
회사측은 “고속 대용량의 정보처리가 요구되는 네트워크장비양산을 목표로 개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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