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온라인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 입점, 검색엔진 마케팅
제품 홍보 동영상 및 카탈로그 등 수출 전 과정 밀착 지원

“해외판로, 온라인에 길이 있다”

경기도가 ‘2021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65개사를 모집한다.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 지원사업’은 해외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않아도 온라인 전시관 입점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 구매자들에게 소개하는 사업이다.

검색엔진 마케팅 등 온라인 해외마케팅을 비롯해 화상 수출 상담과 거래 제안까지 할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한다.

먼저 경기도는 온라인 B2B(기업 대 기업) 플랫폼인 트레이드 코리아 내에 개별기업 맞춤형 온라인 스토어를 제작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동영상, 제품 상세설명 카탈로그를 등록해 비대면 방식 해외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어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구글 등 검색엔진에 배너 및 키워드 마케팅을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 대상으로 제품 홍보 이메일을 발송해 구매자와의 매칭을 심층적으로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채팅 시스템을 활용해 무역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대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통역사 및 무역전문가를 화상상담회에 배치해 밀착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 수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 2000만 달러 미만인 업체다. 참가 희망기업은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경기중소기업지원정보 종합 포털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도래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무역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마케팅 분야를 지속 발굴·활용해 우리 기업들이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2020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 사업을 통해 총 97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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