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도내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에 135억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 약 12800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방면의 온·오프라인 수출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예산은 총 135억원이다.

올해는 비대면 사업 지원 확대로 변화하는 수출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수출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고자 수출인프라 구축 해외판로 개척지원 수출유망기업 종합지원 총 3개 단계별 19개 사업을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다.

류광열 경기도 경제실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에도 비대면·온라인 수출지원체제로의 신속한 전환으로 플러스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올해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비대면 등 양질의 수출지원 정책을 펼쳐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출은 1154억 달러로 4년 연속 10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중소기업 수출 실적은 319억 달러로 전년대비 0.4%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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