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인터파크, 안철수연구소 등 한국 인터넷 벤처업계의 대표적인 ‘1세대’ 업체들이 올해 나란히 창사10주년을 맞았다.
특히 ‘1년이면 강산이 바뀐다’는 인터넷업계에서 이들 업체는 각 분야에서 꾸준히 정상권을 지키고 있어 인터넷 벤처업계의 ‘산 증인’인 이들의 지난 10년간 역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95년 2월 16일 다음이 세워진 것을 필두로 안철수 연구소와 게임업체 CCR은 그해 3월, 인터파크는 11월 각각 문을 열였다.
데이콤에서 대리로 근무하던 이기형 인터파크 대표도 자신이 제안한 인터넷 쇼핑몰 사내벤처 소사장으로 투신했고 의대 조교수였던 안철수 대표, 한양대 대학생이던 윤석호 CCR 대표도 각각 창업의 길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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