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이 크게 높아진 연탄 보일러가 등장했다.
보일러 전문업체인 우리에너지(대표 홍찬희)는 23일 고효율 연탄 보일러의 개발에 성공해 실용신안 등록을 마쳤으며 발명 특허도 출원중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굴뚝 등으로 배출되는 열을 흡수하는 방식을 채택, 열효율을 높인 점이 특징이며 비닐하우스나 축사 난방용으로 쓰이는 모델(S-1643)의 경우 하루 48장의 연탄 사용으로 하루 162ℓ의 등유를 소비하는 기름 보일러 이상의 난방효과를 낼 수 있어 연료비를 86%가량 절감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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