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핵심 부품·소재 품목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향후 5년간 1조5천억원이 투자된다.
산업자원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18일 롯데호텔에서 이희범 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대 전략 부품·소재 선정 보고대회’를 열고 부가가치가 높고 경제성장에 필요한 부품·소재 10대 전략품목을 선정, 발표했다.
10대 품목의 기술개발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10개 대기업과 40여개 부품·소재 중소기업이 품목별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며 향후 5년간 기술개발(3천800억원)과 상용화(2천300억원), 제품양산(8천500억원) 등에 약 1조5천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도 민간의 투자계획에 연계, 기술개발 자금중 1천900억~2천500억원 가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10대 품목에는 전기·전자부문에서 LCD, OLED 등 5개, 자동차부문에서 초저배출가스 대응 가솔린 차량용 동력계 제어시스템 등 3개, 기계부문에서 다계통 복합기계용 자율제어장치 모듈 등 2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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