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비즈니스 솔루션 업체인 SAP코리아(대표 한의녕)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소기업 ERP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 중소기업들의 혁신 파트너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사진>에서 한의녕 사장은 “올해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기존 ERP를 포함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영역 및 중소기업 부분 영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최첨단 솔루션을 고객사와 파트너사에 지속적으로 제공해 한국 기업의 성장 파트너로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5년 삼성전자에 ERP 시스템을 구축하며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SAP코리아는 최근 3년간 두자리수의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부분에서 5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국내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SAP코리아의 中企 영업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문광식 본부장은 “산업별로 특화된 파트너사들과 함께 고객에게 가장 적절한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중소기업과 서비스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파트너사가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AP코리아 한의녕 사장은, “SAP코리아는 한국 ERP의 역사를 만들어 왔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SAP코리아는 업종이나 규모에 상관없이 한국기업들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해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세계 속의 일류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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